emart24 깡소주 vs 강의 복습 후 관련서적 탐독

2020. 7. 1. 21:37회고/개발자 되는 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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답답한 심정을 풀데가 없어 혼자 emar24 편의점 깡소주를 들이켰던 날.

그 때 왜 일 외적인 것으로 업무 부하와 실수에 따른 스트레스를 풀려했을까.
일 자체가 하기 싫어서였다. 일찌감치 내버려두고 나왔어야 했다.

프로그래밍 공부를 하면서 좌절하는 순간이 많다.
조직의 압박만 없을 뿐이지 백수로서 개인적인 압박은 그때와 비슷하다.
잘 이해되지 않고,
잘 습득되지 않고,
잘 짜여지지 않는 코드에 스트레스가 치밀이 솟았다.
파블로프의 개처럼 짜증지수가 높아지자 보상해줄 수 있는 것 중
손쉽게 성취할 수 있는 식탐이 발현됐다. (적은 돈과 노력으로 충동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보상)

하지만 먹는다고 코드를 더 잘 짜서 다음 번에 받을 스트레스 수치가 줄어들지 않는다.
잠시 바깥에 나가 진정시키고 다른 업무를 맡는다던지 감정을 
컨트롤 해야한다. 그리고 직접적인 문제해결책인 성장을 하기 위해
노력(공부)해야한다.

개발 공부 → 모르는 것 많음, 실수 많음 시간 투자 증가 비효율 발생  
스트레스 수치 급증 인스턴트 식품 섭취 (x): 바람쐬고 기분전환용 초콜릿 섭취 (o)
다른 업무 진행 퇴근 후 공부(개발 공부) (반복)... 모르는 부분 감소  
시간 투자 절약 효율성 증대 스트레스 수치 감소 개인 능력 성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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