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lyhyeon 2020. 10. 31. 22: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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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,3년만에 다시 본 영화

그때 지나친 대사들도 캐치되고 낮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카페, 클럽, 다뉴브 강, 공원을 활보하며 수다떠는 두 사람을 보니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은 욕심도 생긴다.

다시 본 영화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은 다뉴브 강 청년이 'milkshake' 단어가 들어간 시를 읊어주는 장면.

'Daydream delusion
...
We have no idea where we going
Lodged in life like branches in a river
Flowing downstream caught in the current
I will carry you, you carry me
That's how it could be

Don't you know me?

Don't you know me by now?'